강원 평창산림조합에 임업기계지원센터가 들어섰다.
산림청은 지난 26일 강원도 평창군 산림조합에 다섯번째 임업기계지원센터를 설치, 개소식을 가졌다.

임업기계지원센터는 고가의 임업기계장비를 산주에게 싼 가격으로 빌려주거나 임목 생산작업을 대행하고 기술지도를 해 줌으로써 산주의 소득을 높여주고 사유림 경영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1년부터 설치해 오는 2007년까지 연차적으로 전국에 10개소를 권역별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 센터에는 굴삭기, 트랙터, 집재기 등 총 6종의 임업기계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문 조작수 2명을 배치해 놓고 있다.

강원 영서남부 일원의 산주로서 임업기계장비를 사용하고 싶은 산주는 임업기계지원센터와 협의해 자기 산의 임목을 벌채, 집재, 조재하는데 있어서 기계 등을 빌려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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