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일군)가 쌀 소비촉진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떡 배달 시범사업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떡 배달 시범사업은 매일 식사대용으로 생식, 선식, 유제품 등을 배달 하는 것과 같이 `아침에 떡''을 먹도록 해 쌀의 소비촉진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전개되고 있다.
경남농협은 이에따라 지난달 22일 창원시청에서 떡 배달사업 소개 등 대대적인 홍보는 물론 `아침에 떡''이라는 시제품으로 떡 배달 시범사업 타당성 조사에 나섰다.〈사진〉
경남농협은 최근 정부의 쌀 재협상이 사실상 타결된데 따라 농업인들의 쌀 판로개척에 농협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해 이같은 시범사업에 나선 것이다.
경남농협은 본 사업이 성공하면 전국 쌀 소비량의 5%이상은 늘릴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민간인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국민들의쌀 소비확대에 따른 분위기를 이끈다는 의도이다.
경남농협은 연령별, 성별, 떡종류, 떡크기, 배달시기, 가격 등을 내용으로 하는 떡 배달 시범사업 설문조사를 통해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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