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창희)는 지난해 연합판매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20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의 97억원보다 106%성장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
이같이 높은 연합판매사업실적은 취급품목을 감귤류 중심에서 지난해 채소류로 확대해 품목을 다변화한데다 남품 확대를 위해 유통업체 신규개척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함께 제주농협은 연합사업 추진을 위해 대형유통업체 및 식자재업체와의 직거래확대, 해상 냉장운송을 통한 물류비 절감, 소비지 유통업체 바이어 초청 지역단위설명회 개최로 제주농산물 홍보에 주력했다.
또 청정 제주농축산물 홍보 및 판매확대를 위한 제주농축산물전 개최, 식자재업체와의 전략적 업무제휴 추진, 유통환경변화에 대응한 소포장 등 상품화 추진을 적극 전개했다.
제주농협은 올해도 연합판매사업추진목표를 300억원으로 설정하고 산지를 규모화?조직화해 유통업체와의 거래교섭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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