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탁)은 농촌 노인들이 건강하게 활기찬 노년생활을 할 수 있는 `농촌건강장수마을'' 13개소(전국 100개소)를 육성키로 했다.
경북 농기원은 이를 위해 농촌노인에게 농업과 전통문화 영역에서 알맞은 일거리를 발굴해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생활환경 정비, 건강관리, 사회활동참여 등 체계적 실천으로 건강하고 보람있는 새로운 장수문화 정립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올해 경북도의 농촌건강마을 육성은 올해 13개 마을 육성을 시작으로 오는 2010년까지 6개년간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2008년까지 시군당 7~8개소 정도 육성된다.
한편 올해 육성 시군은 포항, 김천, 안동, 구미, 상주, 경산, 군위, 의성, 청도, 고령, 성주, 예천, 봉화등 13곳으로 이 마을에는 마을당 4200만원씩 3년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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