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명규)가 도시민과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원예체험 학습장으로 활용하고 도심 아파트 베란다 원예작물의 관리와 병해충 등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개장한 자연학습장이 추운 겨울 날씨 속에서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안에 설치한 자연학습장은 유리온실 2동 93평으로 도시아파트에서 많이 키우고 있는 다육식물(선인장류) 212본과 관엽식물 1312본 등 103종 1524본이 심겨져 있다. 센터는 부산에서 재배되고 있는 우수한 농산물과 수출농산물, 새로운 기술이 전시돼 있는 새기술 전시실 및 농기계 전시실, 야생화동산, 과 연계하여 도시민과 자라나는 어린이로 하여금 우리 농업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산 체험학습장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