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소감은.
“전임 본부장을 비롯한 울산농협 계통 임직원 여러분의 단결된 노력과 농업인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으로 울산농협이 탄탄한 반석위에 올라져 있다. 본부장으로서 울산농협의 전통과 업적을 더욱 계승 발전시키는데 열과 성을 다해 직분에 충실하겠다.”
-농협 운영방침은.
“새농촌 새농협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각급 사무소 단위로 실천과제를 선택해 추진하고 있지만 이를 보완 발전시켜 나가겠다.
농산물 유통혁신부문에서 광역시에 걸맞는 소비지 유통 시설확충과 농촌형 조합은 도서근교농업으로서 지역별 특화작목개발과 아울러 연합사업을 활성화해 도시조합 및 소비지 대형유통업체와 연계 판매를 확대하겠다.
농협이 지역사회에 대해 보다 만흔 공헌과 공익적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새로운 문화복지사업을 확충해 조합을 지역종합센터로 육성하겠다.
또 외국계 금융기관의 시장잠식과 국내은행의 대형화 등 금융기관간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등 급격히 변하고 있는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 전 임직원들의 확고한 경영마인드를 비롯 새로운 각오가 있어야 하겠다.
조합의 상호금융 금리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지역내 기업여신 확대와 각종 지역문화 체육행사 등에 적극 동참하겠다. 농산물직거래 장터개장 등 우리 농협이 동참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하겠다.
이와함께 상호이해와 상생의 마음으로 힘을 모아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화합단결과 조직문화 창달에 역점을 두겠다.
조직의 힘은 인화단결과 위계질서 속에서 커진다고 생각한다. 조직이 크다보면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따라 공신력이 실추되지 않도록 사고미연 방지에도 각별히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
이밖에 우리가 일한 만큼 알리고 이해와 설득으로 오해가 없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농정활동도 아울러 강화하겠다.
올해 개정 농협법이 7월부터 시행되는데 따라 명실상부한 전문 경영인의 시대가 다가옴으로써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탄탄한 경영기반을 구축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
또한 올해 조합장 선거가 많은데 따라 공명정대한 선거가 실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하고 싶은 말은.
“마음을 열어놓고 계통 임직원, 농업인 조합원, 고객의 의견을 경청해 울산농협을 명실상부한 경제 금융의 중심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
비롯 부산에서 태어났고 30여년의 농협생활을 주로 경남에서만 근무하고 특히 울산광역시가 되기전 경남지역본부 책임자로 근무하면서 울산지역을 잘 알고 있지만 생소한 부문도 있어 빠른 시일안에 진정한 배냇골 울산농업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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