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경제사업이 시스템 개선을 통한 활성화에 나선다.
수협은 이에 따라 올해 일관된 도매물류시스템 구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종합유통센터 건립 계획 추진 및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과 수산물 상품개발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또 수산물 생산, 유통, 재고 및 소비정보 종합관리로 수산물 출하조절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고 일선조합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유통종합상황실을 1분기안에 설치 운영키로 했다.
바다마트 사업은 21억원의 당기순이익 목표달성을 위해 주력키로 했으며 이를 위해 바다愛찬 통합브랜드 확대개발과 수산물 산지와 소비지 직거래 판매 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수산물 유통실명제 실시로 고객 신뢰성 확보와 식품안전성을 높여 가기로 했다.
단체급식사업은 고품질 수산물을 위생적으로 처리하는 수산물 가공시설 확대를 추진해 영업력을 강화해 매출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프랜차이즈 사업 또한 모델점인 여의점과 강남점을 시발점으로 가맹점 50개를 목표로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대상 특판사업 추진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마케팅팀을 신설해 경험과 추진력을 겸비한 팀장급 인물을 선발해 대량거래처 영업력을 강화키로 했다.
면세유 공급과 관련 안정적인 유류공급을 위해 상반기 중에 여수에 대규모 저유소를 신설해 어업생산 원가절감을 이뤄나가기로 했다.
수협경제사업부문은 이같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내용으로 하는 사업 계획 추진키 위한 지사무소장 회의를 지난 17일 가졌다.〈사진〉
이날 김홍철 경제사업 대표이사는 “앞으로 사업 구조조정을 통한 수산물 도매물류의 최고 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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