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농장 고민, 씨제이사료 컨설팅팀에 맡기세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제주도내 양돈농장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씨제이사료 컨설팅팀이 이 지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마케팅팀/연구소, 박기흥 컨설팅팀, 제주컨설팅팀, 외부지원컨설팅팀으로 구성된 씨제이사료 컨설팅팀은 지난해 7~9월에는 수태율 향상 컨테스트를 통해 여름철 수태율 향상을 꾀했으며 농장의 계절별 임신율 확인과 포유돈 및 임신돈에 슈가 믹스 무료 첨가를 실시했다.

또한 양돈장의 항체검사·분변검사·도축장 조직검사, 백신 이행 항체 수준검사, 감염시기 감별 백신 프로그램 조정 등 농장의 종합건강 진단 및 대책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임신돈 및 포유돈 사료 실질 계량에 의한 모돈의 BCS관리와 24시간 돈사내 온·습도 변화도 점검했다.

특히 폐사율 최소화의 필수는 돈사 환기개선으로부터라는 생각으로 돈사 환기 리모텔링 컨설팅도 꼼꼼히 실시했다. 현장 방문을 통해 돈사의 환기문제를 진단한 후 환기설계, 시공, 점검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서비스와 함께 농장에 맞는 환기방식을 선정해 농장이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 준 것.

씨제이사료 컨설팅팀의 이같은 활동은 현재 양돈장의 최대 고민거리중 하나인 3P(PMWS, PED, PRDC)극복에도 크게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장들의 반응
“환기개선후 자돈 육성율이 급격하게 개선됐습니다.”“자돈이 좋아지니 농장이 건강합니다''”
이는 지난 10개월간 씨제이사료 컨설팅팀으로 부터 컨설팅을 받은 제주도내 12개 양돈장들의 한결같은 반응이다.

실제로 제주도 한림읍 월림리 소재 성언축산 김성언 사장은 “환기리모델링후 자돈 체중이 증가하고 위축돈 발생이 없으며 폐사율이 급격하게 줄었다”며 “현재 170일령이내 모두 출하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기 자돈사 이유자돈 위축과 겨울철 이유자돈 폐사로 양돈업에 대한 존폐의 위기까지 몰렸던 제주도 대정읍 구억리 소재 선주농장 선인식 사장도 “컨설팅을 받은 후 한달에 40~50마리까지 폐사됐던 자돈이 월 3마리 정도 밖에 죽지 않는다”며 만족해 했다.

화장실용 벽휀을 활용한 주름관 피트 배기로 환기문제가 있었던 제주도 대정읍 동일리 소재 한라축산 양정규 사장도 “씨제이사료 컨설팅팀의 제안에 따라 피트 전용휀 교체와 주름관 입기 보강후 돈사내 환기가 매우 좋아져 위축 자돈 발생이 줄어들고 특히 자돈 폐사율이 매우 낮아졌다”고 밝혔다.

CJ Feed 관계자는 이와 관련 “컨설팅팀이 지난해 거래농장에 대해 무료로 제공한 컨설팅서비스가 양돈농가들로 부터 호평받고 있다”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해 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