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축협(조합장 문유상)은 지난 21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간부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결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결산보고 및 잉여금 처분(안)을 의결하고 임원선거를 실시했다.
김해축협은 지난해 1546억원의 사업을 추진해 24억7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는 건전결산을 이뤄냈다.
김해축협은 2004년도에 교육지원사업비 8억1900만원, 무상자재지원에 2억4800만원, 출자배당 2억1700만원, 이용고배당 4억3400만원, 사업준비금 6억8200만원 등 총 21억5200만원을 1391명의 조합원들에게 지급함으로써 조합원 1인당 154만7000원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이날 문유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각종 가축질병으로 인해 어려운 축산경영 여건하에서도 임직원의 합심노력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으로 각종 사업이 크게 신장됐다”면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임원선거에서는 이사에 장대용·이성용·조동구·김종석·신복석·김영술·김명훈씨가, 감사에 배정창·박정본씨가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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