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창희)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침체로 소비둔화가 계속되면서 대부분의 유통업체들이 매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내 농협하나로마트는 전년보다 9.1%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제주도내 농협 하나로마트의 전체 매출액은 1259억원으로 전년의 1154억원보다 9.1% 증가했으며 이중 농산물 매출액은 701억원으로 전년의 584억원에 비해 20%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 하나로마트의 농산물 취급비율이 전년의 50.6%보다 5%이상 높은 55.7%에 달한 반면 생활물자는 전년에 비해 12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