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에 30여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직 조합 발전과 조합원들을 위한 실익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29일 제주 하귀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재선된 김경출 조합장(56)은 “조합원들을 위해 다시 한번 헌신 봉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 임기동안 책임감을 갖고 더욱 노력해 보답하겠다”고 이같이 당선 포부를 밝혔다.
김 조합장은 “먼저 농협으로 계통출하하는 농산물에 대해 최저가격을 보장하고 출자배당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정기예탁금이자 이상 배당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조합장은 또 “토양진단센터를 운영하고 흙살리기 운동을 펼치면서 유기질비료 구입시 할인혜택과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친환경농업 경영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조합장은 “특히 감귤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조합의 장기적인 발전과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인 100억원을 들여 대형 하나로마트를 신축해 조합원들과 지역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