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제주 하귀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재선된 김경출 조합장(56)은 “조합원들을 위해 다시 한번 헌신 봉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 임기동안 책임감을 갖고 더욱 노력해 보답하겠다”고 이같이 당선 포부를 밝혔다.
김 조합장은 “먼저 농협으로 계통출하하는 농산물에 대해 최저가격을 보장하고 출자배당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정기예탁금이자 이상 배당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조합장은 또 “토양진단센터를 운영하고 흙살리기 운동을 펼치면서 유기질비료 구입시 할인혜택과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친환경농업 경영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조합장은 “특히 감귤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조합의 장기적인 발전과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인 100억원을 들여 대형 하나로마트를 신축해 조합원들과 지역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