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달 27일 조합 2층 회의실에서 서삼식 무안군수와 김재철 농협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최동철 농협사료 나주공장장, 신훈 축산물나주공판장장, 관내 축산관계자 및 조합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조합은 이날 결산보고에서 지난해 축산경영여건이 상당히 어려웠는데도 불구하고 전 임직원이 혼신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전이용에 힘입어 6억5100만원의 흑자결산을 거둬 출자배당과 이용고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2002년 만성적인 적자조합 경영상태에서 (구)목포신안축협과 합병해 강력한 구조조정과 대대적인 경영혁신운동을 통해 고정자산을 매각하고 한계사업장은 정리한 반면 수익성 사업에만 전력을 쏟아 4년 연속 흑자를 기록 무려 20억원의 흑자결산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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