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명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경기 침체로 인해 축산경영여건이 어려웠는데도 불구하고 1000여명의 조합원과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등의 성원에 힘입어 3년 연속 1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 달성으로 총 42억이 넘는 놀라운 경영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광주축협은 이런 성과를 거둬 10%의 출자배당과 8%의 사업준비금을 지급했으며, 사료판촉 이용장려금으로 6억원, 출자금기준으로 20%에 해당하는 이용고 배당을 지급했다.
이와함께 대출금 연체비율을 4%대로 낮춰 자산건전성 1등급 조합을 달성했고, 순자본 비율도 지난해 2%에서 3.5%로 금융감독원 기준치를 상회해 달성했다.
이로써 광주축협은 농협중앙회 업적평가에서 광주전남지역 최우수 1등급조합에 이어 전국 축협 조합업적평가에서 2위를 차지해 최우수조합평가 수상기를 10년만에 다시 되찾아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