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한국산지보전협회 등 13개 NGO 단체는 지난 16일 교토의정서 발효와 관련, 노무현 대통령에게 산림의 온실가스 흡수기능을 극대화해 줄 것으로 요구하는 건의문을 보냈다.

의문에서 이들 단체들은 “국토의 65%를 차지하는 산림은 대표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핵심 이행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정책배려와 예산투자는 너무 빈약하다”며 “정부예산 확충과 민간부문의 참여,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북한지역에도 조림을 확대해 줄 것과 산림을 유지하기 위한 직불제 도입, 산림보험제 도입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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