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심해탐사 무인잠수정이 개발된다.
해양수산부는 현재 이 잠수정이 제작중에 있으며 올 11월까지 조립을 완료하고 동해에서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무인탐사정은 수심 6000m까지 심해를 탐사할 수 있으며 한국해양연구원 해양시스템 안전연구소에 의해 개발됐다.
또 로봇 팔과 최첨단의 다양한 센서가 장착돼 수중작업이 가능하고 심해저에 부존된 각종 광물자원과 심해서식 특수 해양생물의 탐사와 샘플 채취, 침몰선박 조사·인양작업에도 이용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이 심해 탐사 무인잠수정 개발 완료를 앞두고 이달말까지 이름을 공모키로 했다. 이름에 대한 간단한 설명서와 연락처 등을 첨부해 이메일(eslee@kriso.re.kr)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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