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공판장(장장 강윤구)은 농산물 시장개방과 국제품종 보호협약 발효 등에 따라 우리 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딸기의 90%이상을 일본 품종이 차지하고 있어 품종 사용료 지급 등 농가 영농비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맛과 향이 뛰어난 국내에서 개발한 신품종 딸기 논산 3호를 보급하기 위한 자금 지원에 나섰다.

농협광주공판장은 이에 따라 광주근교인 나주 남평, 장성 진원, 담양, 창평 등 시설원예 농업인 100 여 농가에 딸기모종 구입자금 1000만원을 지원해 농가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강윤구 장장은 “새농촌 새농협 운동 일환으로 수입농산물과 경쟁할 수 있는 국산품종을 농가에 널리 공급 할 수 있도록 공판장에서 생산지도 활동 강화 및 작목반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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