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규 농업경영인 전남도연합회장은 “올 상반기 쌀협상에 따른 국회비준을 둘러싼 쌀투쟁과 함께 식량자급률 법제화 등의 농정현안에 대한 투쟁이 집중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조 회장은 “하반기에도 DDA농업협상과 한·일 FTA를 비롯 각국과의 FTA추진에 따른 개방농정 대응투쟁을 중심으로 협동조합개혁 투쟁이 전면화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조 회장은 “특히 한국농업의 최후의 보루이자 민족의 혼인 쌀을 지켜내기 위해 제반 단체들과 단결, 연대로 한치의 물러섬도 없이 투쟁하고 농민조합원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농협개혁에도 힘쓰겠다”면서 “이를 위해 인화 단결된 강력한 조직력으로 농권운동에 매진해 한국농업의 희망을 찾아나가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