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지난해 해양쓰레기 수매사업을 실시해 모두 2453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업인들이 조업중 인양한 해양쓰레기를 40l 마대에 담아 항구로 가져오며 마대당 4000원을 지급하는 이 쓰레기 수거사업으로 지난해 1490척의 어선들이 평균 150만원의 어업외 소득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이 사업에 모두 21억2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11개 지자체에 속해있는 12개 지구별 수협 어업인들 대상으로 조업중 인양된 해양쓰레기를 수매했다.
이에 따라 올해 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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