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선망수협(조합장 조효식)은 지난해 사업실적을 982억5100만원 달성해 계획 970억1900만원보다 1% 초과했으며 제충당금 5억5100만원을 적립하고도 법인세 2억7700만원 공제후 당기순이익이 18억1800만원을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법정적립금 6억원, 임의적립금 3억2100만원, 지도사업 충당이월금 4억1000만원을 제적립하고 조합원 배당금으로 출자 3억5900만원(10%), 이용고 3억5900만원(10%) 등 모두 7억1800만원을 배당키로 하는 등 잉여금 처분계획을 수립했다.

대형선망수협은 지난 21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결산안을 승인하는 한편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대형선망은 합리적인 어업구조조정과 휴업기 실시에 따른 조합원 지원대책으로 운영자금을 톤당 1억원이내규모에서 지원키로 했다.

또한 수산물 식량화를 위한 홍보활동 강화로 국민식생활 개선에 적극 참여하고 자체 매취사업 실시로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조합수익 증대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어선원 및 어선 재해보상보험의 조기정착화에 나서기로 했다.

조효식 조합장은 이날 “전 임직원들은 조합원 여러분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를 위해 열정을 바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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