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합사료의 품질개선과 양질의 사료를 생산해 양축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사양시험 및 엄격한 품질검사와 배합비 조정으로 농협사료 인식제고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최근 취임한 농협함안사료공장 이정규 장장은 소감을 이같이 밝히면서 엄격한 품질관리로 농협사료 인식제고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장은 경상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농협중앙회와 인연을 맺은 이래 부산사료공장·함안사료공장 부장장, 울산사료공장 장장, 경남지역본부, 구로·해운대지점장을 거쳤으며 농림부장관 표장, 농협중앙회장상 수상 등 실력파다.

요직을 두루 거쳐 농협행정의 경륜을 돈독히 쌓은 이 장장은 조용하면서 매사에 치밀하고 부하직원을 아끼는 마음은 남다르다는 게 주위의 평가다.

이정규 장장은 “새농촌 새농협 운동을 통한 조합원과의 동일체 의식을 함양하고 삶의 터전이 농촌이 발전하고 부흥하는데 전 직원이 함께 일익을 담당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에 따라 현실감있는 컨설팅사업 확대, 지역별로 전문수의사들과 계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순회 진료 및 기술지원을 실시해 양축가들이 실질적인 도음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 장장은 공장직원 모두가 내공장 내삶의 터전이라는 인식을 갖고 주인으로서의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역점을 쏟고 있다.

함안사료공장은 세계적인 규모와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고품질 사료생산을 위한 70여직원의 연구와 노력이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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