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구 수협중앙회 신용 대표이사가 2003년부터 2004년까지 2년간 경영실적평가에서 `탁월(S등급)''이라는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오는 4월 12일 임기만료를 앞둔 장병구 대표이사는 연임 가능성을 더욱 높이게 됐다.

평가를 담당한 안진회계법인은 장 대표이사가 2003년 94.61점, 2004년 93.92점을 각각 회득해 2년평균 94.27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표이사에 대한 평가는 수협법 제 127조의 3과 수협중앙회 정관 제 67조의 3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독립사업부제 실시에 따른 대표이사의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하고 책임경영 체제 확립을 위해 매 2년마다 대표이사 소관업무를 회계법인에 의뢰해 실시하고 있다.

평가점수는 재무성과 지표 60점과 경영기반 확대 20점, 비계량지표 20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장 대표이사는 우량예수금 증가율에서만 3점만점의 절반에 그쳤고 대부분 좋은 점수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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