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지난해 132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수협은 지난달 28일 박종식 수협중앙회장을 비롯 일선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사진〉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2004년 결산(안)을 승인했다.
수협중앙회의 경우 지도관리부문 78억원, 경제사업부문 206억원, 신용사업부문 1042억원의 순익을 기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고 전국 95개 조합은 2003년 155억원 적자에서 2004년 535억원 순익을 시현했다.

이날 총회에서 결산실적이 우수한 경주시수협, 제주해수어류양식수협, 태안남면수협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울산수협, 경기남부수협, 냉동물가공수협이 우량상을, 강구수협, 사천수협, 대형선망수협이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한편 이날 박한진 해남군수협 조합장이 중앙회 비상임감사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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