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물 품질인증제가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지난해 7월부터 목초액, 방부처리목재, 목탄 등 22개 업체에 대해 품질인증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들 업체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초 인증업체인 강원목초산업(대표 안상국)의 경우 인증을 받은 이후 15%가량 매출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임산물품질인증제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진과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로부터 제품의 엄격한 시험과 검사를 거쳐 기준에 적합한 제품만 인정해 주고 인증마크를 부착해 주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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