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축산과(과장 조충희)와 한우협회 경기도지회(지회장 김병선)는 지난 3일, 4일 양일간 양평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경기한우 명품화 사업 추진을 위한 한우산업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김덕영 농정국장은 “이제는 소비자가 원하지 않는 농축산물은 생산할 필요가 없다”면서 “소비자가 믿고 찾을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고품질 농축산물을 생산해 브랜드있는 명품으로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아무리 질좋은 축산물을 생산해도 유통이 않되면 살아 남을수 없다”면서 “경기도내 축산물 브랜드를 통합해 브랜드간의 경쟁을 지양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경쟁력을 높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조충희 축산과장은 `축산업 등록과 친환경축산의 시대적 요구''를 주제로 외국의 사례를 설명하고 “우리 축산업도 이제는 친환경 축산을 위한 기반구축으로 환경과 조화시킴으로써 환경보전, 축산물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소득 유지등을 동시에 추구하지않으면 축산업을 영위하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벽제갈비 김영환 대표의 소비자가 원하는 한우고기 생산, 한경대 이득환 교수의 종모우 선발을 통한 경기한우 명품화, 종개협 이종헌부장의 초음파 단층촬영을 통한 한우개량, 양평개군한우 생산 이력제 추진사례 등의 발표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