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수 담양축협조합장(사진)은 조합원과 조합은 하나라는 구심체를 중심으로 내실있고 효율적인 조합운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실익증대와 권익보호는 물론 조합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고 있다.

특히 김 조합장은 지난해 축산업의 전반적인 경영악화에도 불구하고 임원 및 대의원, 조합원과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각종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건전 결산을 이뤄내는 등 협동조합의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조합운영을 원만하게 이끌어 가고 있다.

김 조합장은 평소 헌신과 희생봉사 정신은 협동조합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라며 진정한 양축 조합원들을 위해 봉사하는 축협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김 조합장은 조합과 조합원은 하나라는 일체감 조성에 앞장서는 등 지역 축산업 발전 및 양축 조합원들의 안정된 소득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는 매년 건실한 조합 사업기반 구축으로 신용·경제·지도 등 각종 사업을 고르게 발전시키고 있어 조합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뢰감을 얻고 있다.

지난해 결산결과 무려 9억원의 수익을 올려 신용과 일반 대손충당금 4억6000만원을 충당함에 따라 신용 대손충당금이 145%인 13억원을 충당한데 이어 일반 대손충당금도 124%인 4억2000만원을 충당하는 등 조합 자립기반을 확고히 구축했다.

또 8500만원 들여 사료 포당 100원씩 지도사업 비용으로 이용고 배당을 실시했으며 3억600만원으로 출자배당 10%와 사료이용고 배당은 포대당 150원씩 배당해 사료를 원가 이하로 공급했다.

이로써 3년 연속 출자배당 10%와 이용고배당 사료 포대당 150원씩 배당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면서 조합경영의 건전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공정하고 투명한 조합운영을 통해 외형보다 내실에 역점을 두고 각종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면서 양축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에 밀접한 사업을 다각적으로 펴고 있다.

더욱이 친절과 봉사정신으로 무장한 그는 새벽 장날이면 우시장에서 조합원과 함께 하고 업무시간에는 사무실에서, 점심시간에는 축협회관에서, 퇴근시간에는 판매장에서 이같이 조합원과 늘 같이 호홉하며 복지선도축협 및 초우량조합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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