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나주지사(지사장 장봉조)는 올해 과원영농규모화사업비 17억원을 확보, 과원규모를 확대하고자 하는 과수재배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과수영농규모화사업은 한·칠레자유무역협정 타결 등 변화하는 농촌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사업이다.

과원영농규모화사업은 농어촌지역내 과수원을 60세 이하 3년 이상 과수를 재배한 농가에게 지원하며, 평당 3600만원까지, 연3% 30년 분할상환, 5ha까지 지원하고 있다.

장봉조 지사장은 “올해 사업비는 과원매매 14억1000만원, 과원임대차 3억55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사업비가 줄어들어 올해 사업을 조기 마무리하기 위해 지난달말까지 신청접수된 건에 한해 지급대상자 선정심의회를 개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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