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지역본부와 농협경기지역본부가 영농자금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인석)는 3월부터 도내 지역농협 및 축협을 통해 5010억원의 영농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영농자금은 주로 농업경영비에 지원되는 농가 운영자금으로 △일반 영농자금 2886억원 △전문농업자금 1892억원 △축산경영자금 232억원으로 전년대비 287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는 농축산 농가의 경영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지원되는 2005년 농·축산경영자금을 조기에 배정해 3월부터 관내 지역농협을 통해 대출키로 했다.

농가의 원활한 농업경영과 경쟁력강화를 위해 농업경영비의 일부를 저리로 지원하는 농·축산경영자금의 올 해 경기농협 지원규모는 3212억원으로 일반 농업경영자금 2089억원, 전문농업경영자금 728억원, 원예작물자금 145억원, 축산경영자금으로 25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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