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명규)와 농촌지도자 부산시연합회(회장 이일수)가 `봄에는 새싹을 먹자'' `봄나물로 가족의 건강을'' `봄나물과 함께 고향의 봄을 느껴 보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한 제 1회 봄나물 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사진〉
봄나물을 통해 도시 소비자와 농업인 생산자가 함께 하고 부산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고 생산자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지난 18·19일 이틀동안 부산시청 등대광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도시 소비자와 학생 등 9만여명이 참석해 커다란 인기를 끌었다.
특히 풍물마당 놀이, 봄나물 맛자랑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펼쳐진 토마토, 오이 등 부산 농산물장터에서는 재배농업인들이 신선한 봄나물을 값싸게 판매해 1억여원의 소득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