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농협본부가 농촌사랑 봉사단을 잇따라 출범하고 농촌사랑 운동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는 지난 19일 경기도 고양시 화전동 임석주씨 농가에서 경기도내 농협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사랑운동의 효율적인 실천과 일손이 부족한 영농현장 지원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농촌사랑 봉사단 발대식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우수 추진봉사단(용인시지부, 성남시지부)에서 실천사례를 발표에 이어 관내 농촌사랑 봉사활동우수사무소(가평, 동두천, 성남, 오산화성, 용인)를 시상하고 발대식 후 참석자들은 객토된 밭에서 트렉터로 갈아 엎은 뒤 돌 주워내기, 월동 포도줄기 캐기 일손돕기〈사진 왼쪽〉를 실시했다.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인석)는 지난 15일 구미교육원에서 시·군지부장 및 조합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 발대식〈사진 오른쪽〉을 가졌다.
이날 서인석 본부장은 “농촌사랑 운동을 전사적 운동으로 전개해 어려움에 처한 농업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농간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각급 사무소의 역량을 한 데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