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낙농축협(조합장 이성철)은 최근 대의원 총회에서 도내 축협중 최초로 여성이사 1명을 탄생시켰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이사 6명을 선출했는데 이중 여성이사 신경희(46)를 뽑았다. 신임 신 이사는 구좌읍 덕천리에서 소 60두와 25착유 두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조합 대의원과 여성분과위원회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펴 왔다.

이로써 제주도내 여성이사를 탄생시킨 조합은 서귀포농협과 고산농협이 각각 1명씩 활동한 것을 비롯, 대정농협 2명, 성산농횹 1명 등 모두 6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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