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소감과 7표의 반대표에 불과했다.

“공적자금을 지원받은 수협 신용사업부문을 빠른 시간내 경영정상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희망과 용기,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신용사업을 펼치겠다.

2001년 신용사업부문이 공적자금을 받은 이후 국내 금융기관중 최고의 신용평가를 받고 104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하는 등 단기적인 효과도 있었지만 앞으로 극복해 나가야 할 문제가 많다.

동북아 일류 수산은행을 위해 수산금융분야를 확장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사업 영역을 다각화해 나가겠다. 신용사업 경영성과가 어업인에게 보다 많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신용사업부문이 협동조합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

표가 너무 많이 나온 것 같다. 여론처럼 그리 (성격)활발하지도 못하고 스킨쉽도 부족한데 조합장 개개인이 저(장 대표)에게 잘해주겠다는 마음이 표로 뽑아준것 같다.”

-경영 2기 구상은.

“금융환경이 어렵다, 수산금융 선진화에 주력해 정책자금의 효율적인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상업금융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

사업 다각화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강하고 튼튼한 은행을 만들겠다.”

-대표이사에 이어 상임이사 선출과 관련 인사청탁과 압력은.

“상임이사 선임을 위한 이사회가 28일 예정돼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직의 화합이 얼마나 잘 이뤄 지는냐에 따라 결정될 문제다.”

-일선조합 지원책은.

“일선 조합장들이 충분히 이해하겠지만 현재 조직내 자금 흐름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관계당국과 협의해서 제도개선을 해야하는 문제이다.

내부적인 논의와 대협력이 필요하므로 향후 긍정적인 방안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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