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 지방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조합 발전 역시 자율권과 동시에 책임이 강력히 부여되면서 이뤄지는 상황속에서 보다 성숙된 조합경영이 절실하게 요구됩니다.”

경남정치망 수협 상임이사로 재임된 김부만씨는 “조합장을 잘 보필해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복지어촌건설을 통해 수협자치시대를 열어 가는데 일조하겠다”면서 이같이 소감을 피력했다.

김부만 상임이사는 부산수산대학 산업대학원수료·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반수료했으며 1970년 부산수협과 인연을 맺어 협동조합에 입문한 뒤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의창수협 전무를 역임하고 경남정치망수협 상임이사에 오르는 등 수협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조합행정의 경륜을 두텁게 쌓은 베테랑 인물이다.

김 상임이사는 “항상 연구하고 탐구하는 자세로 찾아서 봉사하자라는 기본방침아래 현인원을 최대한 활용해 어업인과 유대관계를 돈독히해 민주수협 발전에 기여하고 친절과 봉사하는 자세로 어업인과 함께 호흡하는 조합업무를 펼쳐 어업인 소득증대와 복지어촌 건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상식과 원칙에 입각한 자기계발과 혁신으로 적당주의나 무사안일주의를 배격하고 뿌린만큼 거두는 진리에 순응하고 어업인의 복지증진과 권익보호에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 조그마한 일이라도 조합원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투철한 사명감으로 어업인에 의한 어업인을 위한 봉사정신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꾸준히 연구노력하는 풍토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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