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축협(조합장 안명수)은 지난 29일 조합 본점에서 김동해 농협전남본부장과 위영휘 광주시 농정과장, 축산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개지역 공동 방역단 발대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광주축협 현관에서 가축질병 방역본부 현판식을 갖고 조합을 중심으로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대대적인 가축질병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광주축협은 구제역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조합원 양축농가에게 축사소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연막소독기 50대와 생석회 1500포대, 소독약품 7000만원어치를 구입해 무상 공급한다.

이날 참석한 조합원과 직원들은 올 사업목표 조기 달성하자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지난해 전국 회원조합 업적평가 광주전남 1위와 전국 2위를 차지한 영예를 올해도 이어가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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