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협이 상호금융 예수금 5000억원을 돌파했다.
수원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달 25일자로 상호금융 업무 개시 22년만에 예수금 5000억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1983년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한 이래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22년만에 5000억원을 돌파, 지난 7일 농협중앙회로부터 5000억 달성탑을 수상했다.<사진>
우용식 조합장을 중심으로 2010년 퍼스트 협동조합 모델 구현이라는 장기적인 비전을 세우고 조합원 및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예수금 확대를 통한 사업물량 확대로 조합 신용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는 것이 수원축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수원축협은 올해 예수금 5500억원, 대출금 5000억원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94년 1000억원, 2002년엔 3000억원, 2003년 4000억원 , 올해 예수금 5000억원을 돌파 하는 등 해마다 큰폭의 선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수원축협은 현재 본점을 비롯해 정자지점 등 11개지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용식 조합장은 “전 조합원 및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예수금 5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수원축협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함을 보여준 것”이라면서 “앞으로 내실경영을 바탕으로한 조합원을 위한 조합, 축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