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발생한 강원 양양 산불은 95ha의 산림을 태웠으며 14동의 가옥이 전소되거나 반소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발생한 전북 남원 산불도 150ha의 산림을 훼손되는 등 갈수록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번 산불은 특히 오전에 불길이 다소 잡혔다가 오후 들어 기온이 올라가고 바람이 거세지면서 잔불로 남아있던 산불이 다시 번지는 사태가 지속돼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산림청은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산림청 헬기를 비롯 소방헬기 등을 총 동원했으며 군병력과 공무원 등이 대거 산불진화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