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전남본부(본부장 이종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에게 양질의 농업용수를 적기·적소·적량 공급을 위해 철저한 물관리 계획을 수립 영농 급수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농업기반공사 전남본부에 따르면 13일 현재 전남본부 관내 1046개소 저수지의 저수량은 계획저수량의 93.5%인 5억1700만㎥으로 전년(89.4%)대비 4.1%, 평년(82.4%)대비 11.1%가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대호 저수율은 장성호 97%, 나주호 88%, 광주호 100%, 담양호 98%를 기록, 평균 94.7%의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올해 영농급수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농기공 전남본부는 올해 수리시설 개보수사업(85지구 사업비 568억6600만원), 방조제 개보수사업(19지구 141억3100만원)도 순조롭게 추진 상반기 공정률 수리시설 개보수 70%, 방조제 개보수 50%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2004년 수해복구사업(171지구 131억6500만원)은 영농기전 조기완료를 목표로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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