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나주지사(지사장 장봉조)는 본격적인 쌀 수입개방을 앞두고 고품질의 쌀을 생산, 농가소득 증대에 일조하기 위해 사업비 34억8000만원을 투입 반남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을 시행중에 있다.

반남지구 경지정리 사업은 나주시 반남면 덕산리외 2개리, 영암군 신북면 월평외 1개리 등을 거쳐 총 120ha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으로 오는 5월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이번 사업은 총 120ha의 면적에 정지 144필지, 용수로 30조 12.6km, 배수로31조 10.4km 구조물 121개소, 농로 10개소 3.38km를 설치함에 따라 기계화영농, 물 관리의 적정화, 농지 이용의 극대화로 농가 고소득 구축과 동시에 물 관리가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특히 농촌노동력 감소와 노령화 등으로 인한 불편함을 덜기 위해 논마다 급수관과 배수관을 설치, 손쉽게 조작이 가능케 됨은 물론 적기 농업용수 공급과 신속한 배수처리가 가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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