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에 기술직 출신 혁신인사기획관이 처음으로 탄생했다.

혁신인사기획관은 산림청의 인사, 혁신, 조직, 평가업무 등을 총괄하는 핵심부서로 그동안 행정직이 독점해 왔었다.

혁신인사기획관으로 발탁된 이창재 서기관(임업 4급)은 내부직위공모 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이서기관은 기술고시 21회, 서울대 임학과 박사출신의 석학으로 1986년부터 공직을 시작, 산림청 여러 부서를 두루 거친 산림 전문가다.

이번 인사에서는 또 주로 기술직이 담당하던 산불방지과장에 행정직 출신의 이경일 서기관이 보직 발령돼 행정직과 기술직간 교차근무가 실시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