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법인세 감면등을 위해 `수협 세제개선 추진위원회'' 출범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수협중앙회는 이미 지난 2월 28일 정기총회에서 `수협 법인세 감면 특레제도 신설''에 대한 건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에 건의문을 제출했다.
위원회는 “중앙회에 지원된 공적자금은 시중은행의 출연과는 달리 상환의무가 있는 출자로 당기순이익 발생시마다 우선적으로 미처리결손금을 보전할 의무가 있는 등 시중은행에 비해 과중한 법인세 부담으로 경영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회원조합도 정부의 경영개선자금 지원과 자구노력에 의해 경영정상화에 노력해 흑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13.2%에 달하는 법인세를 납부해 경영정상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세제 개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중앙회와 회원조합에 대한 법인세 감면 등을 위한 전략 마련과 논리 개발을 통해 정부에 대한 어정활동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관계기관 협조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