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포유통센터 김세익 사장(사진)을 비롯한 전 임직원은 매출증대를 위해 친절운동 강화 등 대고객 서비스 개선에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 소비자들에게 가장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은 물론 친절하게 봉사한다는 새로운 정신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 임직원이 대고객 서비스로 무장하고 나섰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최근 농협중앙회가 자체 실시한 친절도 평가에서 유통사업장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사업실적도 전년동기대비 2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목포유통센터는 도매영업 역량강화를 위한 과감한 조직개편을 통해 목포시 관내 258개 학교, 기관 등에 급식용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전속 공급하기로 약정하고 이달부터 차질없이 공급할 계획이다.
그 동안 지역농민들이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서도 마땅한 소비처가 없어 대부분의 물량이 수도권 등 타지역으로 출하됐으나 이번 학교단체급식과 기관 등에 친환경농산물을 전속 공급함에 따라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농협목포유통센터는 운영이익금의 일부를 지역주민들에게 환원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4월에 개장한 하나로 노래교실과 건강요가 등이 지역 주부들의 참여가 꾸준히 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김세익 사장은 “급변하고 있는 유통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윤리경영강화와 임직원들의 CS교육 및 도매영업 역량강화 등 조직 개편을 통한 체질개선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