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변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인력 개발과 조직내의 업무혁신을 통해 경쟁력있는 조직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지난 20일 김천축협 제 14대 조합장에 당선된 박광수(50) 조합장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조합원과 임직원이 화합하고 단결해 상생의 정신으로 조합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박광수 당선자는 “경영혁신을 통한 경쟁력있는 협동조합 육성과 투명하고 민주적인 조합운영, 상생하는 협동조합 만들기에 역점을 두어 조합원 실익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자는 축종별 전문 컨설턴트를 육성, 컨설팅을 통한 경쟁력있는 축산물 생산과 자체 브랜드개발로 축산기반 확충과 유통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 조합원들의 경영참여를 확대하고 조합운영 평가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조합운영 상황을 평가하고 개선사항과 건의사항을 조합운영에 적극 반영해 조합원에게 신뢰받는 조합원을 위한 조합육성에 젊음을 바쳐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박광수 당선자는 김천 성의 중학교를 중퇴하고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한 후 농소농협 대의원, 김천농협 대의원, 김천축협 대의원 및 이사, 김천시 산림조합 대의원 및 이사, 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 이사·감사를 역임하고 현재 김천시 한우협회 부회장, 김천시 농촌지도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박광수 당선자는 김천시장 표창, 국회의원표창, 농촌진흥청장 표창 등 각종 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농촌과 사회봉사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서현농장을 운영 한우 2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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