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농수산(주)은 “지중해수역 남방참다랑어 쿼터배정을 둘러싸고 자신의 회사는 특혜를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관련업계 반발과 관련 “이는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으며 마치 관련업계 전체가 불만인 것으로 보는 것은 무리”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쿼터배정시 관련업체간 회의를 개최했으나 올해 회의를 다시 하지 않고 쿼터를 배정받은 것은 법상 하자가 없으며 해양수산부도 이를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대현농수산(주)은 `참치쿼터 배정 특혜 논란''보도와 관련 이같이 해명했다.

대현농수산(주)는 보도 내용중 `원양업체들 거센반발'' 에 대해 “보통 쿼터배정회의에 34개 관련업체중 10~14개 업체만 참여하고 있으며 한 두곳 회사만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배정 과정에서 제외된 다른 원양 업체들''과 관련해서 “기사 내용처럼 배정 신청을 한 업체는 한 군데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대현농수산(주)의 수산부 이상명 부장은 “한 회사라도 신청자가 있었으면 특혜 논란이라고 할 수 있지만 신청 업체가 없었기 때문에 논란 시비가 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쿼터 배정과정에서 형평성과 일관성이 결여된 잣대를 적용''했다는 부분에 대해서 대현농수산(주)은 “호주남방 참다랑어는 진출업체가 동원수산(주), 오양수산(주), 동원산업(주), 사조산업(주) 총 4개 업체가 진출해 있으나 지중해에는 출어하고 있는 업체가 없어 형평성 논란역시 맞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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