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낙협(조합장 강동준)은 지난달 30일 나주시 산포면 산제리 조합TMR사료공장에서 김재철 농협전남본부 부본부장과 최동철 농협사료나주공장장, 임원 및 대의원, 조합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유질 사료공장 준공식을 가졌다.<사진>

이 TMR사료공장은 대지 671평에 연건평 453평, 창고 36평 등으로 조합 기존의 섬유질사료공장에 5억4500만원을 들여 하루 100톤 규모의 고품질의 섬유질사료를 생산하게 됐다.

강동준 조합장은 “이번 TMR사료공장 준공으로 낙농조합원들의 생산 원가절감은 물론 우수한 품질의 사료를 공급함으로써 유량 증가에 다른 농가의 이익 창출과 함께 사료판매량 증가로 조합 수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낙협은 어려운 낙농여건 속에서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과 전 임직원의 부단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03년 전국농협 종합업적평가 품목축협 1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농협중앙회 총화상 수상, 축산육성대상조합 선정 등으로 경영종합평가 1등급 조합으로 괄목할 만한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