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구지역본부(본부장 전홍기)는 2000년 이후 현재까지 국내 밀 생산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최근의 경기침체와 더불어 가격경쟁력에서 수입밀에 밀려 재고량이 급증하고 있는 우리밀의 소비촉진 및 판매확대를 위해 지난 3일 구내식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밀로 만든 국수시식회를 개최했다.

농협관계자는 우리밀로 만든 국수나 밀가루가 수입밀 제품에 비해 가격이 2~3배 이상 비싼 이유로 소비자들이 우리밀 제품보다는 수입밀 제품을 더 선호하고 있어 재고가 늘 수 밖에 없다면서 소비자들에게 완전무공해 식품인 우리밀 제품을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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