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구제역 발생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각종 해충으로부터 가축 전염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여름철을 나는 양축농가의 최대 고민거리이다.

이를 위해 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은 지난달부터 계통사료 이용조합원을 대상으로 방역약(NEW 파리땅)과 생균제(복합CMB)를 무상 지원해 여름철 가축질병 발생 근절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부터 양계 배합사료내 파리 구충제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평택축협은 악취제거, 파리발생 억제, 가스발생 억제 등과 함께 가축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균제와 파리 방역약품을 동시에 무상공급함으로써 해충 발생에서부터 퇴치에 이르기까지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양축 조합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이환수 조합장은 “여름철 질병예방을 위해 매주 수요일 조합원 교육과 함께 목장을 순회하며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있다”면서 “조합이 앞장서 방역약품 지원과 함께 조합원들의 방역 생활화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