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합천지사(지사장 서상영)는 지난달 말 2005년도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으로 사업비 5억2000만원을 투입해 5개지구 5km에 대한 공사를 시행했다.
경지정리사업이 완료된지 10년 이상이 지났으나 비포장상태로 농업기계화 및 농산물수송에 어려움이 많았던 적중면 죽고지구 등 5개지구를 확장 및 포장함으로써 기계화 영농기반 확충과 농산물의 신속한 출하를 돕게 돼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의 사업이 완료되면 합천지사에서 시행한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 규모는 총 115km에 이르나, 농업인들이 가장 선호하고 시급히 시행해 주기를 바라고 있는 지역이 많아 향후 사업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