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오는 15일 현재 보직을 부여받지 못한 직원 인사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자리배치를 놓고 상당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협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이들 직원에 대한 보직부여 인사를 심사숙고 하고 있으며 최근 완도, 삼척, 거문도수협, 장흥군수협 등에 대한 합병요구 등 일선 수협구조조정 방향이 결정된데 따라 일선수협 파견이 유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선 수협 파견을 통해 수협 경영정상화 작업에 참여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다만 보직을 받지 못한 일부 직원을 이들 수협에 그대로 파견할 지와 보직에 있는 직원을 파견하는 대신에 미보직자에게 중앙회 본부에 보직을 줌으로써 시험지파동 이후 또 한번 큰폭의 인사를 할 지는 미지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