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과 농협하동군지부는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화개면 차 시배지와 진교면 백련리 차사발도요지에서 제 10회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를 개최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에는 500년이상 수령의 한국 최고 차나무 헌다례와 최초로 차씨를 하동에 심은 신라시대 대렴공 가장행렬을 비롯 다례 시연과 전국 다인들이 모여 차와 다식을 나누는 들차회, 차 만들기 체험, 야생차 음식·요리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벌어졌다.

농협하동군지부는 앞으로 하동 야생차를 전국적 명품으로 자리잡는데 주력키로 하고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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