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축협 양주골 한우가 고급육 시장의 새지평을 열어 가게 됐다.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은 지난 9일 양주시 고읍동 현지에서 임충빈 양주시장, 홍성수 농협양주시지부장, 관내 농.축협 조합장, 임직원 및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골 한우 육가공공장 준공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준공한 양주골 한우 육가공공장은 경기도와 양주시가 함께 지원하는 양주골 한우 명품화사업으로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해 170여평 규모로 최신 육가공 시설, 실험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양주축협은 축산물 개방 확대와 영세한 국내 축산기반으로 수입축산물의 효과적인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 축산물 유통사업장을 신축해 HACCP 및 ISO 9001등 품질관리제도를 인증받아 위생적인 축산물을 생산 공급하고 지역 브랜드인 양주골 한우 판매 확대 및 소비자 신뢰 구축으로 양축 조합원들의 소득증대, 전국 유명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축산물 유통사업장을 개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