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인석)는 빈번히 발생하는 축사시설의 화재 등 축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가축공제 가입 97개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약 1개월간에 거쳐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농협은 이번 점검에서 노후화된 설비와 전기사용자의 안전관리 실태와 함께 복잡한 전기배선이나 감전위험이 있는 전기시설 등을 무료로 교체해준다.

무료 전기 안전점검은 화재발생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사후적 보장기능에서 화재발생 전에 사고원인이 되는 각종 전기시설의 불량시설을 무료로 교체해 화재발생을 최소화시키는 선진 위험관리기법으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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